계란찜 자주 해 먹고 있었는데 요즘은... 쉽지 않네요.

엊그제 아이들의 요구대로 부드러운 계란찜이 아닌

뚝배기에 담긴 부푼 계란찜을 요구하길래, 오랜만에 뚝배기 계란찜을 만들어주었네요.

 

 

 

 

뚝배기 계란찜 만드는법!

재료는 뚝배기, 계란4알, 소금 약간, 설탕 약간, 파 정도 필요합니다.

 

 

 

 

 

 

 

 

 

 

 

 

 

 

사용한 뚝배기 사이즈는 흔히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작은 뚝배기를 이용했고요.

최대 6개까지 넣어서 해 봤는데, 자꾸 넘치더라고요.

4개가 딱~ 적당하답니다.

 

 

뚝배기 계란찜 만드는법은~

우선 계란 4개를 뚝배기에 넣어주시고요.

 

 

 

 

 

 

 

 

 

 

 

 

 

 

계란을 잘 섞어 풀어준 다음 소금과 설탕을 넣어요.

소금은 기호에 따라 넣으시면 되고, 새우젓 등으로 간을 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설탕이에요.

보통은 계란찜에 설탕은 넣지 않지만, 설탕을 조금 넣으면 계란찜이 더 잘 부풀거든요.

단맛을 내는건 아니니 조금만 넣으시면 됩니다.

 

 

 

 

 

 

 

 

 

 

 

 

 

소금 + 설탕까지 넣은 후 잘 섞은 다음에

물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달걀 껍질로 계량을 해서

달걀 분량의 두배가량 물을 넣는게 보통인데요.

 

뚝배기 계란찜 만들기 할 때엔

뚝배기로 계랑을 해요.

계란 넣고 물 넣으면 뚝배기의 8부정도 채워집니다.

이 정도 넣으면 달걀의 배는 아니고 약 1/2배 정도 될 듯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잘 살펴보셔야 해요.

처음에는 쎈불에서 시작을 하고요.

이렇게 뚝배기가 가열 되면서 가장자리 부터 굳어지기 시작하는게 보이시죠?

 

 

 

 

 

 

 

 

 

 

 

 

 

그러면 그때부터는 살살 져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초반에는 덩어리가 조금씩 생기지만, 한 번 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엉기기 시작해요.

 

 

 

 

 

 

 

 

 

 

 

 

 

 

 

 

 

그러니 잘 보고 계시다가

그렇게 엉긴 계란 덩어리가 80% 정도 되면

이 때는 뚜껑을 준비하시고, 가장 약한 불로 줄여주시면 됩니다.

 

첨가하고 싶은 당근이나 파 등~ 야채들은 이 부분에 넣어주시면 되고요.

 

 

 

 

 

 

 

 

 

 

 

 

 

 

저는 파를 좀 덜 익은 걸 좋아해서 늦게 넣었더니만

이미 계란찜 부풀고 있더라고요;;

 

 

 

 

 

 

 

 

 

 

 

 

 

 

 

재빨리 뚜껑 덮어 놓았네요.

 

전 같은 사이즈의 뚝배기가 한 개 더 있어 그걸로 뚜껑 삼아 올려 놓았고요.

계란찜이 다 익었는지 여부는 눈으로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뚜껑 덮고 2분~ 3분 정도 있다가 불을 끄면 됩니다.

 

시간 체크를 못하셨다 싶으시면, 이렇게 계란찜 국물이 조금씩 밖으로 새어 나온다거나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거나 할 때 불을 꺼 주시면 됩니다.

 

 

 

 

 

 

 

 

 

 

 

 

 

 

 

 

잔~~뜩 잘 부풀긴 했으나

파를 정말... 너무나 늦게 넣어버리는 바람에 생파가 되어버리긴 했네요 ㅠㅠ

 

 

 

 

 

 

 

 

 

 

 

 

 

 

 

 

 

 

 

안에까지 골고루 잘 익어주었고

부드럽기도 해서 아이들도 너무 잘 먹어준답니다.

 

 

 

 

 

 

 

 

 

 

 

 

 

 

 

 

위에 파 부분은 거의 제가 먹고 ㅎㅎ

아이들은 부들부들~~~한 계란찜과 함께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우더라고요.

 

뚝배기 계란찜 만드는법! 부풀리기가 어렵진 않아요.

하지만 불 조절이나 뚜껑 덮어 너무 오래 있으면 테두리가 타거나 검게 변하기도 하니

그 점만 주의하신다면 성공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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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레국화* 트랙백 0 :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