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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손님상차리기 - 일산 컬리스토리 덕분에 훈제오리겨자채도 뚝딱!

학기 초라 바쁘고 날 풀리니 모임도 많고,

요즘 참 정신없이 지내고 있네요.

지난 주말에는 집에서 손님 상 차릴 일이 있었는데

주부 11년 차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손님상차리기는 어렵더라고요.

뭐부터 해야 할지 망막하던 차에

일단~~ 일산 지역에 식재료 배달을 해주는

컬리스토리를 이용하기로 했지요.

 

 

 

 

시간 알맞게 잘 도착해주었고

총 3가지 음식을 만들 신선한 식재료가 들어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훈제오리겨자채는 원래 이렇게 쉽고 간단했나? 싶을 정도로

후다닥 만들 수 있었는데요.

뭐니 뭐니 해도 그 후다닥이 가능했던 이유는

식재료 손질이 모두 된 상태와 소스 계량이 된 상태로 직배송이 되어

간단히 조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 재료들은 해물파전 재료고요.

새우 살, 조갯살, 오징어와 쪽파

그리고 부침가루와 계란, 고명으로 얹을 홍고추, 청고추,

간장소스 재료까지 들어 있었네요.

 

 

 

 

 

 

 

 

 

 

 

 

 

 

 

 

 

 

 

 

그리고 이건 돼지고기 김치찜 재료입니다.

김치가 이번엔 신 김치가 와서 완전 안성맞춤에 맛 끝내주었다지요.

 

 

보통은 일산 컬리스토리에서 배송이 오면, 하루에 한 가지씩 만들어 먹곤 했으나

이날은 '손님상차리기'가 주어진 임무였기에 신선한 식재료들 모두 꺼내 놓고 분리한 다음

동시에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조리과정은 재료 손질과 계량 등이 이미 컬리스토리에서 다 해 온지라

간단했지만, 위에 3가지 음식을 모두 보여드리려면 복잡하니

가장 간단하면서도 해 먹기 쉬운 훈제오리겨자채 조리 과정만 설명드려 볼게요.

 

먼저 양상추와 양파는 먹기 좋게 잘라 준 뒤

찬물에 담가 두었네요.

 

양상추는 칼이 닿으면 검게 변하는데, 재료 손질 후 바로 배송이 왔는지

양상추 잘라진 단면이 깨끗하게 왔더라고요^^

 

덕분에 더 손질할 것 없이 바로 손으로 좀 잘라서 찬물에 풍덩~ 입수 시켜 준비해 두었고요.

 

 

 

 

 

 

 

 

 

 

 

 

 

 

 

 

 

 

 

 

 

 

영양부추는 4cm 간격으로 썰어주었고

파프리카 들은 채썰어 두었습니다.

 

 

 

 

 

 

 

 

 

 

 

 

 

 

 

 

 

 

 

 

훈제 오리겨자채 맛을 좌우 할

겨자 소스도 만들었는데요.

소스에 들어간 재료는

다진마늘, 레몬주스, 설탕, 소금, 식초, 연겨자입니다.

이미 계량 된 상태라 그냥 다 넣고 섞기만 했는데도

맛이 좋더라고요.

 

 

 

 

 

 

 

 

 

 

 

 

 

 

 

 

 

 

 

이제 메인~~ 훈제오리 등장^^

훈제오리는 슬라이스 되어 있지만, 채 썰어 둔 재료들과 어울려 먹기 편하도록

썰어서 중불에서 볶아주었습니다.

 

 

 

 

 

 

 

 

 

 

 

 

 

 

 

 

 

 

물에서 건져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양상추와 양파,

그리고 영양부추와 파프리카를 섞어서 접시 위에 얹은 다음

볶아 낸 훈제오리를 얹었어요.

 

 

 

 

 

 

 

 

 

 

 

 

 

 

 

 

 

 

 

 

마지막으로 무순을 얹어 완성!

 

 

 

 

 

 

 

 

 

 

 

 

 

 

 

 

 

 

 

 

 

 

겨자소스는 어쨌냐고요^^?

아이들도 함께 먹을 거라

위에서 부터 겨자 소스를 다 뿌리진 않았고요.

 

살짝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따로 놓았어요.

 

 

 

 

 

 

 

 

 

 

 

 

 

 

 

 

 

 

 

아이들 없이 어른들끼리만 식사하는 자리라면

겨자 소스를 뿌려서 먹음 되겠지요^^?

 

훈제 오리도 맛이 좋았고, 야채들도 싱싱 그 자체여서

씹는 식감이 참 좋더라고요.

 

같이 손님상차리기에 올렸던 돼지고기김치찜이나 해물파전 보다 아이들에겐

훈제오리겨자채가 인기가 최고였네요.

 

 

 

 

 

 

 

 

 

 

 

 

 

 

 

한쪽에선 후다닥~~

해물파전을 부치는 중이었고요.

해물파전에 올라가는 해물양이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 했네요.

 

 

 

 

 

 

 

 

 

 

 

 

 

 

 

 

 

 

 

다른 한 쪽에서는 돼지고기김치찜이 완성 되어가는 중 :)

 

 

 

 

 

 

 

 

 

 

 

 

 

 

 

 

 

 

 

 

 

 

 

 

 

그리하여~ 일산 컬리스토리에서 식재료 직접 배송 해 주신 후

한 시간 만에 후다닥~ 손님상차리기 완성! 되었지요.

 

 

 

 

 

 

 

 

 

 

 

 

 

 

 

 

 

 

 

집에 밑반찬이 없어서 ㅠㅠ

김과 김치류, 나물류 좀 놓았는데

그나마 정말 컬리스토리 덕분에 순식간에

훈제오리겨자채, 돼지고기김치찜, 해물파전 만들어 놓으니

상다리 휠 정도의 손님상차리기는 아니여도

알차고 맛난 손님상차리기는 완성이 되었답니다.

 

 

 

 

 

 

 

 

 

 

 

 

 

 

 

 

 

 

 

 

 

맛 보장이야 두 말 할 것도 없고,

비쥬얼까지 최고였던~ 손님상차리기.

 

일산 컬리스토리 덕분에 잘 해 냈답니다 :)

 

 

 

 

 

http://www.culistory.com/

 

조리법 간단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엄선해 일산 지역 배달을 해주는

컬리스토리~ 홈피 들어가서 한 번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