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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샀어요!

대만 3시 15분 밀크티 종류별로 주문했어요^^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네요.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시기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아이스까진 아닌지라

아이들 음료 주문하면서 대만 여행가면 꼭 사들고 온다는

3시 15분 밀크티도 종류별로 주문을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리나 에이드와

저를 위한 밀크티.

 

 

 

 

 

 

 

 

 

화장품병으로 유명하기도 한 대만 밀크티.

이전엔 편의점에서 화장품병 ㅋㅋ 으로 사 마셨으나

약간 미지근하게 마시는 티백이 전 좀더 좋더라고요.

 

대만 밀크티 3시 15분 종류는

파란색 - 얼그레이

핑크색 - 로즈

갈색 - 로스티드

오렌지색 - 오리지널

 

이렇게 4가지가 있고요.

 

저는 로스티드가 가장 좋긴 합니다.

 

 

 

 

 

 

 

 

 

 

약간 떨음이 있는 맛은 파란색 얼그레이

로스티드는 커피향이 가미되서 향 마져 좋아하는데요.

밀크티 특유의 달달함은 어떤 종류든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마시는 방법은 티백을 우려내는 방식으로

3분에서 5분 정도 충분히 우려 낸 다음 마셔야 맛이 좋았어요.

 

 

 

 

 

 

 

 

 

 

 

 

향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한 로즈 밀크티예요.

 

 

 

 

 

 

 

 

 

 

 

 

 

 

 

 

가루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향은 강하지 않고

살짝 장미향이 풍기는 정도였고요.

 

 

 

 

 

 

 

 

 

 

 

 

 

 

좀 진하게 마시고 싶어 물을 많이 넣진 않았네요.

뜨거운 물에 일단 티백 하나를 넣은 다음!

 

 

 

 

 

 

 

 

 

 

 

 

 

 

 

 

 

살살 우려냈네요.

보통 차들은 뜨겁게 마시는 반면

대만 3시 15분 밀크티는 살짝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일 때 더 맛이 좋아요.

 

3분 정도 우려내니 색이 좀 연하길래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우려냈더니

색이 진해졌네요.

 

차 종류이다보니 좀 더 깊은 맛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우려야 난답니다.

 

 

 

 

 

 

 

 

 

 

 

 

 

 

 

 

 

지금은~ 커피향 살짝 나면서

젤 처음 맛을 봤던 밀크티였던 로이스티 밀크티.

 

아주 연한 믹스커피 같다고나 할까요~~^^?

 

 

 

 

 

 

 

 

 

 

 

 

왜 이름이 3시 15분일까? 라는 의문을 좀 가졌는데요.

대만 사람들은 그즈음 이 차를 마시나봐요 ㅋ

 

저도 3시쯤 되면 희안하게 이 밀크티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

 

 

 

 

각 종류의 밀크티를 마시다보니

입맛이야 각자의 취향이라 다를 수도 있지만

얼그레이 밀크티는 우려내는 시간을 살짝 짧게해야 좀 더 맛이 좋았고요.

오리지널과 로즈 밀크티는 5분 정도 꽉 채워 우려내야 더 깊은 차 맛이 나더라고요.

 

참고사히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 하원 & 학원 보내놓은 잠깐의 짬이 나는 시간~

차 한잔의 여유를 ㅋ 가져보는 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