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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일산 돈까스 맛있는 야꾸미

 

오늘도 참~ 바쁘고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에

이제 다시 블로그를 맘 잡고 시작해 볼까합니다^^

 

사진 총~ 정리의 시간도 좀 가져 볼겸~

 

먼저 맛있는 사진들 부터 투척투척.

 

일산 주엽동에 있는 일식 돈까스가 참 맛있는 <야꾸미> 라는 곳입니다.

작은 공간이기에 테이블이 많지 않아요.

보통 11시 30분 정도부터 자리가 차기 시작해 피크 점심시간에는 밖에서 대기해서 먹는 곳이랍니다.

 

 

 

 

오늘도 열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만찬으로

세트를 주문했지요.

 

양이 그리 적은 곳은 아니지만, 좀 더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팠기에

둘이 갈 때는 주문하지 못하는 세트랍니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두부샐러드.

 

드레싱이 참 고소하고 두부도 부들부들해요.

싱싱 야채는 기본이고요.

 

다른 곳에서 샐러드를 주문하면 소스를 더 추가하기 마련이지만

이곳은 아주 듬뿍 뿌려주시기에 좀 짜다는게 함정.

 

다음엔 소스 양을 좀 줄여 달라고 말해야겠다는요.

 

 

 

 

 

 

 

 

 

 

 

 

 

 

우리가 주문한 야꾸미 세트 메뉴는

두부샐러드 + 고로케(종류 선택가능) + 고추닭 + 라면(메뉴 선택가능) 가 나오는건데요.

 

이 사진은 고로케예요.

우린 부드럽고 고소함 가득한 게살크림으로 주문~

 

 

 

 

 

 

 

 

 

 

 

 

 

 

 

 

전 고로케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약간 뭉개진 느낌의 느끼한 고로케 속이... 식감이 별로라~

 

하지만 야꾸키 고로케는 너무 맛나요^^

크림 잔뜩에 느끼함과 고소함, 그리고 바삭함으로 무장.

 

먹을 땐 참 좋은데 이도... 추가로 더 먹기엔 좀 무리긴 하더라고요.

 

 

 

 

 

 

 

 

 

 

 

 

 

 

 

 

초딩입맛인지 ㅋㅋ

전 일본식 돈까스 정말 애정한답니다.

 

이전에 돈까스를 엄청나게 만들어 봤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은 그 기름 냄새 때문에 질린다지만, 전 여전히 좋아하는 메뉴라

즐겨 먹고 있네요.

 

바삭함과 속살의 부드러움, 적당한 간으로 제 입맛에 안성 맞춤입니다.

 

 

 

 

 

 

 

 

 

 

 

 

 

 

 

 

 

 

밥도 그냥 맨밥은 아니고요.

후리카케가 뿌려져 나와서 밥 만으로도 맛이 좋다는요^^

 

 

 

 

 

 

 

 

 

 

 

 

 

 

 

 

 

 

 

 

뭔가 계속 나오죠 ㅋㅋ?

셋이 먹기 부족함 절대 없는 세트의 위력!

 

국물이 깔끔하면서 재료의 불맛까지 맛 볼 수 있는 나가사키짬뽕입니다.

고기도 해물도 참 탱글탱글 맛나고요.

무엇보다 국물이 아주 끝내준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고추닭!

약간의 매콤함에 돈까스 튀김가루랑은 다른 바삭함이 또 일품인 메뉴랍니다.

 

매콤 + 달달 + 바삭.

그렇다고 시중에 파는 닭강정과 같은 맛은 절대 아니예요.

그 보다 소스맛이 더 약하면서도 참 맛나는~

 

하지만 제 입맛에는 조금 짰던 메뉴이긴 했어요.

 

 

 

 

 

 

 

 

이렇게 많은 음식을

푸핫... 나오면 먹고, 나오면 먹어대는 통에

어찌나 빛의 속도로 먹어댔는지~

 

왜냐하면.....

밖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쭉~~ 앉아 먹기엔 너무나 눈치가 좀 보였다는요.

 

 

 

 

야꾸미는 위치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매장도 큰것도 아닌데

이렇게 입소문 나서 북적일 정도니~

혹시나 일산 주엽 쪽에 오실 일들 있으시면 한 번 들려들 보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