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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아이와 요리하기 - 참치 샌드위치 & 참치 까나페 만들기

아이들은 요리하는 걸 대부분 좋아하죠.

저희 아이들도 같이 쿠키를 만들거나 샌드위치나 샐러드 만드는 걸 너무 좋아하지만

엄마는 아이들 좋아하는 것 만큼... 번거롭고 귀찮다는게 함정입니다. ㅠㅠ

 

하지만 너무 좋아하니 방과 후 활동으로 요리를 꼬옥 넣어달라는

큰 아이나 작은 아이 바램이 있었기에 방학엔 넣어줄까 해요.

그래도 간간히 주말을 이용해서 집에서도 같이 무언가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긴 하는데요.

 

아이와 요리하기 할 땐 최대한 불은 안쓰고 칼도 최소한으로 쓰는 걸

선택하게 되는 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참치 샌드위치나 참치 까나페 만들기였어요.

 

 

 

 

아이와 요리 할 땐 최대한 재료는 간단.~

그리고 아이들이 다 알고 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참치 샌드위치 그리고 참치 까나페 만들기 할 재료 소개.

 

- 참치 1캔, 사과 반개, 양파 1/4개, 레몬즙 약간, 마요네즈 반컵, 후추, 식빵, 크래커 등

추가로 파프리카 파우더가 있으면 조금 넣어도 맛있습니다.

 

 

 

 

 

 

 

 

 

초간단 만드는 방법 소개해요.

 

1. 참치는 기름기를 빼서 준비해 놓습니다.

2. 양파와 사과는 다져서 준비합니다.

3. 참치와 양파, 사과에 마요네즈와 레몬즙, 후추 등을 넣고 버물여 줍니다.

 

이게 끝이에요.

간단하죠^^?

 

 

 

 

 

 

 

 

 

 

 

재료 준비과정입니다.

 

양파는 1/4를 넣어주는데요.

 

양파는 이렇게 세로로 결이 있잖아요.

 

 

 

 

 

 

 

 

 

 

 

 

 

양파나 무 같은 결이 있는 야채는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야 아삭함이 더 하답니다.

반대로 결 대로 썰면 부드럽겠죠^^?

 

아이들 먹일건데, 양파가 너무 매운 향이 난다면

이렇게 썰어서 찬물에 잠깐 담궈 두시면 매운맛이 좀 줄어듭니다.

 

 

 

 

 

 

 

 

 

 

 

 

 

 

샌드위치 속 재료로 들어가기도 하고 아이들이 잘 골라내지 못하도록

잘게 다져주었습니다.

 

 

 

 

 

 

 

 

 

 

 

 

 

 

 

 

 

 

 

사과 역시 양파와 같은 크기로 다져줍니다.

아이에게 다져 놓으라하고 하니

너무 신나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더라고요.^^

 

 

 

 

 

 

 

 

 

 

 

 

 

 

 

 

 

 

 

다져 놓은 양파1/4와, 사과 반쪽 그리고 기름기 쏙~ 뺀 참치 1캔을 볼에 넣어줍니다.

 

 

 

 

 

 

 

 

 

 

 

 

 

 

 

 

 

 

마요네즈는 반컵 정도 넣으시는데요.

이 반컵은 종이컵 기준으로 반컵이고요.

용량으로 따지면 약 100ml 정도 되는 양입니다.

 

여기에 약간의 레몬즙과 후추를 넣어주시면 더 향이 좋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참치 샌드위치 & 참치 까나페에 들어갈 속 재료는 완성!

너무 간단하죠^^?

 

 

 

 

 

 

 

 

 

 

 

 

 

 

 

 

 

 

샌드위치 만들 때

식빵을 좀 구워서 먹으면 좋으련만, 저희 아이들은 구운 식빵을 좋아하지 않네요.

부드러운 질감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그냥 식빵에 아이가 먹고 싶은 만큼 올리라고 하니

이렇게 올린 다음 예쁘게 케챱으로 하트까지 그려 넣어 놨습니다.

 

 

 

 

 

 

 

 

 

 

 

 

 

 

 

 

이건 작은 아이표 참치 샌드위치랍니다.

이 위에 식빵을 한장 더 얹어 먹기도 하지만

우리 집 꼬맹이들은 그냥 이대로 냠냠!

 

포장 하실 땐 식빵 한장 더 얹어 예쁘게 잘라 포장하심 됩니다.

 

 

 

 

 

 

 

 

 

 

 

 

 

 

 

 

 

 

아이들에게 크래커에 얹어 참치 까나페로도 먹자고 하니

잔뜩 먹어 배 부르다며 참치 까나페는 거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저녁에 간단히 저희 부부 안주 삼아

만들어 놓은 참치 까나페예요.

 

재료는 똑같고 크래커 위에만 올려주면

참치 까나페가 쉽게 완성이 된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참치 샌드위치 보다는 크래커 위에 얹어 먹는 참치 까나페가 더 맛있답니다.

 

 

 

 

 

아이와 요리하기는 저도 참 귀찮고 치울일이 많아 한숨부터 푹푹 쉬게 되는게 보통이지만

이 참치 샌드위치나 까나페는 치울 것도 많지 않기 때문에

아이와 요리하는 주제로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