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외식;;;
이것도 이제 좀 ㅠㅠ 자제 해야하는데 집밥 보다 맛있다보니 늘 나가 먹게 되네요;;
주말엔 집 근처에 있는 엉터리생고기 두번째 이야기에 다녀왔지용~
엉터리생고기 ㅋㅋ
저 중학교 때 아빠가 자주가던 은평구에 아주 유명한 고깃집 이름이랑 똑같아서
그 집이 유명해져서 체인인건가? 했는데 좀 다르더라고요.
자세히보면 그냥 '엉터리 생고기' 가 아니라 '엉터리생고기 두번째 이야기' 라는요^^;
일단 들어가면~
자리 세팅을 해 준 다음 인원체크.
그간~ 삼겹살만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목살도 추가가 되었더라고요.
여튼 굽기굽기~
기본 찬은 일단 처음엔 갖다 줍니다.
파채랑 도시락에 담긴 콩나물과 김치, 된장찌개, 양파, 소스.... 등등을 갖다 주고
그 이후부터는 무한리필이라 가져다 먹는답니다.
삼겹살 무한리필... 하는 곳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다가
최근에 많이 없어져서 좀 아쉽더니만, 요즘엔 또 저가 삼겹살이 다시금 유행을 하나봅니다.
무한리필이지만, 가격은 착해요.
1인당 1만원~
5살부터 7살까지는 5천원~
공기밥은 천원이라 인원별로 시킨 후 부터는 밥도 무한리필입니다.
그리고 뭐~ 나머지 곁들인 버섯모듬, 계란찜, 냉면, 육회 등등 있는데요.
저희는 아이들 있어서 계란찜까진 시켜보고 냉면과 육회는 안 먹어봤습니다.
계란찜 맛도 괜찮아요~
무한리필이라 침샘주의 , 배터짐주의... 등등이 있고
바닥 미끄러워 미끄럼주의와 절대 3단 불로 굽지 않아야 한다는 ㅋㅋㅋ 말대로 화력주의까지!
머리카락 타도 책임 안진다는 말 너무 잼나죠?
구워보다보니 정말 3단까진 필요 없고 초반 2단으로 굽다가 1단으로 따땃하게 먹음 되더라고요.
페북 뿐만 아니라 sns 인증~ 정도 하면
음료수 캔으로 하나 줘요.
저희는 주말에 두 식구 갔더니 4인이상이면 음료 큰거 하나 주시더라고요.
가운데 된장찌개도 무한리필...
셀프 냉장고에 가면,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두부나 호박 등등이 따로 있고,
된장찌개 육수도 따로 있어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요.
맛 없다는 건 안비밀...
갈 때마다 ㅋㅋㅋ
저희 식구들 입맛엔....진짜 된장찌개는 맛이 너무 없는 곳이랍니다 ㅠㅠ
그래도 가는 이유는 가격 착하고 ㅋㅋ
이 콩나물과 김치를 도시락 통에 넣어 참기름에 구워먹는 맛이 좋거든요~
전... 고기보다 거의 이 반찬에 밥 먹고 오는 곳이지요;;
고기도 두툼하고~
양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배 터질 때까지 먹을 수 있는 엉터리 생고기 두번째 이야기! 이지만
늘 맛나게 먹었었는데, 지난 주엔 고기가 쫌 별루였네요.
뭐랄까.. 육즙 하나도 없는 그냥 말 그대로 고기씹는 질감(?) 같은...
고기맛 안나는 ㅠㅠ
늘 고민 없이 가던 곳이었는데
지난 주말에 밥 먹고 난 이후로는 앞으로 또 갈지 안갈지 고민스럽게 하는 곳이랍니다.
비쥬얼은 참 좋은데 말이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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