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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시원~~한! 알탕 끓이는법

날이 점점 추워지니 매일 저녁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어란과 동태곤이로 얼큰하고 시원한 알탕을 끓여봤습니다.

 

저만의? 알탕 끓이는 법 공유 해 보아요 :)

 

 

 

알 상태 너무 좋음~~

탱탱하쥬^^?

 

알탕 끓이는 법~~의 키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싱싱한 어란들이겠죠.

 

 

 

 

 

 

 

 

 

 

동태곤이는 한 번 먹을 양만큼 4조각으로 잘라진 상태로 냉동 된 걸 샀고요.

식구 많지도 않고, 아이들은 잘 안 먹기에 요 정도만~

물에 담궈 해동중입니다.

실온에 둬 해동하면 좋지만, 혹시나 오래 걸려 오히려 상태가 안 좋아질까봐

그냥 찬 물에 해동을 했습니다.

 

 

 

 

 

 

 

 

 

 

 

알탕에 들어갈 알들이 해동되는 동안

양념장과 나머지 재료를 준비했지요.

 

<알탕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약간, 간장 1큰술, 후추 약간, 청주 한큰술, 소금

 

이렇게 만든 양념장은 잘 개어 냉장실에서 약간의 숙성을 해 주시면 됩니다.

 

 

 

 

 

 

 

 

 

 

나머지 재료도 손질 해 두었네요.

무, 콩나물, 두부, 파, 바지락, 미나리, 팽이버섯을 준비!

 

이것저것 많이 넣기보다는 알탕은 시원한 맛으로 먹기에 요 정도만 넣었네요.

 

 

 

 

 

 

 

 

 

 

 

알탕 육수는 따로 내지 않았고요.

(뭔가.. 육수 낼 거리가 마땅치 않았네요 ㅠㅠ)

 

냄비에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뿌린 뒤 다시마 1장만 추가하고 물을 붓고 끓였어요.

 

보통은 무와 콩나물, 바지락과 양념장 먼저 넣고 팔팔 끓인 뒤 알을 넣지만

전.... 집에서 끓여 먹는 알탕은 간이 푹~~~ 베인게 좋고 완전 익은게 좋아

같이 넣고 끓여요;;

 

부드러운 알을 원하신다면 알은 나중에 넣는게 좋을 듯 합니다.

 

 

 

 

 

 

 

 

 

 

냄비에 한번 바르르~~ 끓인 후

개인 뚝배기로 배분^^

알탕은 뜨끈하고 시원한 맛에 먹어야 한다는 주의라~ 따뜻하게 먹기위한 방법입니다.

 

 

 

 

 

 

 

 

 

 

 

 

 

 

위에 나머지 재료들

파, 미나리, 팽이버섯을 얹고 쎈 불 잠깐 해 준뒤

바로 꺼 주었네요.

 

 

 

 

 

 

 

 

 

 

 

 

 

 

 

커다랗고도 또 통통한 동태곤이!

 

 

 

 

 

 

 

 

 

 

 

 

 

 

 

알도 마찬가지죠^^?

어란도 끓이면서 터지지 않아서 국물은 시원~~하고

또 입안에서 알이 터지는 식감도 너무 좋더라고요.

 

 

 

 

 

 

 

 

 

포스팅하면서 또 군침 흘리는 ㅠㅠ;;

 

시원하고 뜨끈한 알탕 끓이는법 어렵지 않으시죠^^?